모낭염 완치 면도기 관리 안하고 ? 절대 못해!

면도기 관리 없이 모낭염 완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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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라면 적어도 2~3일에 한 번은 해야 하는 면도.

잘못된 면도습관은 모낭염을 계속 악화시켰다.

잘못된 면도습관과 면도기 관리로는

아무리 좋은 영양제를 먹고 클리어틴을 발라도

절대 낫지 않는다.

 

그리고 최근 오늘까지 3번의 면도를 했고

이 방법으로 정착했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면도할 때 피부에 대한 자극을 최대한 적게 줘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날면도 < 전기면도기.

 

전기면도기로 한다고 자극이 없는 것은 아니다.

전기면도기를 써도 계속 모낭염은 생겼었으니.

 

결국 전기면도기로 '어떻게' 면도하냐가 관건.

나는 지금껏 피부에 바로 접촉하여 빠르게 면도를 하는 습관이 있었다.

 

다들 그렇기 하니까.

나도 그래도 되는 줄 알았다.

하지만 모낭염을 가진 피부는 아기 피부보다 더 조심히 다루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비록 아주 깨끗한 면도를 포기해야 한다는 단점은 있지만

그로 인해 모낭염으로부터 해방되는 해방감을 맛볼 수 있다.

 

방법은 이렇다. 

 

1. 면도기 소독

면도날 + 면도망을 소독용 에탄올에 10분간 넣어 소독한다.

 

2. 털을 물에 오래 불린다.

 

3. 아주 조심스럽게 + 그리고 살에 닿는 것을 최소화하여 면도를 한다.

=그래서 아주 깔끔히는 면도가 안되지만 지금까지 이 방법을 사용하고

면도 라인에 거의 모낭염이 생기지 않았다.

 

아주 간단한 방법이지만. 

의외로 귀찮거나 짜증나고 빨리 끝내고 싶은 마음에

금방금방 하고 자극을 많이줘서 

모낭염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직 나는 완!치! 라고까지 말하기엔 어려움이 있지만

지금껏 봐왔던 느낌으로는 어느정도 잡혀가고 있음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