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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낭염 완치 드디어 희망이 보인다.피부 관리(모낭염, 여드름) 2019. 7. 24. 19:14728x90반응형SMALL
모낭염, 그 지긋지긋한 이야기의 시작
자그마치 5년 전, 3평짜리 고시원에 살며 밤낮이 바뀐 생활과 새벽 4시에 야식을 먹고 바로 취침.
면도날은 관리가 안되어 녹이 슬기도 했었다. 편하기만 했던 생활이 일순간 무너진 건 바로 그날 아침.
턱에 큰 화농성 비슷한 염증이 2~3개 정도 올라왔다. 원래 여드름 피부이긴 했어도 성인이 되고는 거의 올라오지
않았는데 더군다나 턱에..
없애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했다. 좋다는 것도 발라보고 그저 심한 여드름인줄만 알았으니..
그리고 발라본 하나의 크림으로 나는 몇년을 고통 속에 살아왔다.
바데카실 크림이 그렇게 여드름에 좋다는 인터넷 블로그의 말을 믿었다.
그리고 바른 순간 점점 여드름 아니 모낭염은 얼굴 전체를 뒤덮었다. 무서울 정도로 속도가 빨랐고
회복은 전혀 되지 않았다. 그럴수록 점점 더 밖에 나가기 힘들었고 무서웠다.
이런 얼굴로 누군가를 만난다는게 참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일이었다.
아침이면 거울보는 것이 습관이 되었고 면도하는 것은 고역이었다.
아프고 쓰리고 어디가 털이고 모낭염인지 모를정도였으니..
다시 희망을 가지고 병원으로 향했다. 한의원에 가서 거금을 들여 피부 치료를 시작했다. 돈이 들어간 만큼 안 좋다는 건 절대
먹지 않았다.(밀가루, 술, 고기, 인스턴트 등) 정말 입에 대지 않았다.
피부가 좋아지기 시작했다. 물론 살도 5kg 이상이 빠졌다. 불과 2달만에.
피부가 조금씩 좋아지는 만큼 포기해야 하는 것들이 많아졌다.
좋아하던 과자, 빵, 고기, 술 등..
좋아지는 피부 때문에 자만했던 탓일까
끊었던 것들을 조금씩 시작했고,
괜찮네? 먹어도 아무렇지 않네?
라며 완치의 착각을 꿈꿨다.
다시 3개월 후, 술을 즐겼고 턱에 계속해서 염증과 작은 모낭염들과의 사투가 시작되었다.
사람 피를 말리는 게 이 작은 모낭염들. 중요한 순간 중요한 날이든 시도 때도 없이 발생하는
모낭염으로 스트레스가 더욱 커졌다.
스트레스받지 마라. 잠 일찍 자고. 술 먹지 말고.
하지만, 피부로 인한 스트레스
치료를 알아보기 위해 밤낮 스마트폰 사용으로 뒤척이다 늦은 잠.
스트레스 풀기 위해 먹는 술.
나아질 수가 없었다.
이후 5년간 지금까지 거의 모든 방법을 다 해봤던 것 같다.
1. 애플 사이다 식초 세안
2. 좋다는 화장품 다 발라보기
3. 족욕
4. 운동
어떤 것도 이걸 하니 낫네 라는 느낌은 없었다.
단지 확실한 건 모낭염은 계절을 탄다.
더운 여름이나 실내외 기온차가 큰 겨울엔
특히 심했고,
뭘 하지 않아도 가을에는 모낭염이 덜 올라왔다.
하지만, 대학생이 과제를 다 끝내지 못한 찝찝한 느낌은
나를 도전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지금 조금씩 희망이 보인다.
최근 많은 블로그와 유튜브를 찾아보며
정보를 얻었고 그대로 하니
이제 조금 모낭염에 대해 알 것 같다.
다음 블로그에 그 방법들을 하나하나 차근차근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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